8.19(목) 코로나19 관련 동향

작성자 : 관리자 날짜 : 2021/08/19 17:38

8.19(목) 코로나19 관련 동향

2021.8.19.(목) 주태국대사관

 

1 현황 (2021.8.19. 12:40) ※ 출처: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(DDC)

□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: 확진자 989,859명(755,327명 완치), 사망자 8,586명

ᄋ 8.19(목) 추가 확진자가 20,902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989,859명으로 집계됨. 

 - 해외입국 24명(아랍에미리트 1명, 이스라엘 2명, 말레이시아 1명, 라오스 1명, 캄보디아 6명, 미얀마 13명), 국내감염 20,878명(이 중 교도소 내 감염 148명) / 사망 301명

□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: 총 19,143,574명 (접종률 28.92%)

ᄋ 8.18(수) 기준 태국 내 1회 이상 접종자는 총 19,143,574명, 이 중 접종 완료자는 5,503,882명임. 

- 태국 총 인구* 대비 1회 이상 접종률은 28.92%, 접종 완료율은 8.32%임. 

※ 태국 총 인구: 66,186,727명(`20.12.31 기준/ 출처: 내무부 관보)

□ 태국 정부는 2020.3.26(목)-2021.9.30(토)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 중

ᄋ `20.3.25.(수)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(비상사태령 지속 연장)

※ `21.3.1(월)부터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재개

 -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,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, 10만불 이상 치료비(코로나19 치료 포함)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, ② 방콕 도착 후 12시간 이내 환승, 공항 내 지정된 장소(Concourse E)에서 대기,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

※ 3.22(월) 기준 태국은 다음 카테고리 대상자에 대해 입국을 허용 중

 - ① 태국 총리의 초청 및 허가를 받은 자, ② 외교단, 국제기구, 정부대표단, ③ 필수물품 운송자(임무 완수 후 즉시 출국), ④ 태국인의 배우자, 부모, 자녀인 외국인, ⑤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, ⑥ 워크퍼밋 또는 노동허가서를 소지한 외국인, ⑦ 태국 정부 승인 교육기관의 학생, 학부모, ⑧COVID-19를 제외한 의료목적 방문 외국인, ⑨ 장기거주비자(long stay visa) 취득 희망 외국인, ⑩ Thailand Elite Card/Thailand Privilege Card 소지 외국인, ⑪ APEC Card 소지 한국인, ⑫ 워크 퍼밋은 없으나 태국 투자 또는 사업을 희망하는 외국인, ⑬ 영화 또는 방송의 촬영을 희망하는 외국인, ⑭ 무사증제도(VES, Visa Exemption Scheme, 30일간 체류 가능) 이용 외국인, ⑮ Tourist Visa(60일 체류 가능) 취득 희망 외국인, ⑯ Special Tourist Visa(90일 체류 가능) 취득 희망하는 외국인, ⑰ 은퇴 후 정부 연금을 받고 있는 외국인, ⑱ 외국인 운동선수

※ 5.1(토)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와 같이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기준을 강화

 - ① 14일 격리, ② 격리시 객실 밖 출입 금지, 격리기간 동안 코로나 검사 총 3회 실시(검사할 때만 객실 출입 가능)

※ 8.1(월)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태국 내 77개 주의 확산위험등급을 최고엄격통제구역(29개 주), 최고통제구역(37개 주), 통제구역(11개 주)으로 재조정하고, 최대엄격통제구역(29개 주)에 대해 적용해오던 아래 강화된 방역지침의 적용기간을 8.31(화)까지 연장(단, 조치의 적절성에 대해 8.18(수)에 재검토 예정)

 - 21:00-04:00간 통행 금지(단, 긴급 상황은 예외)/ 불필요한 이동 자제/ 5인 이상 모임 금지/ 음식점 20:00-04:00에 운영 불가, 식당 내 음식 섭취 불가(포장만 가능)/ 백화점ㆍ쇼핑몰은 마트, 음식점(배달업체 통한 포장판매도 가능), 카페, 은행ㆍ금융기관, 약국, 의약품 판매점, 핸드폰 판매점, 통신사, 백신접종소만 20:00까지 운영 가능/ 편의점 및 새벽시장은 04:00~20:00에만 영업 가능/ 대중교통 이용 승객 수 50% 이하로 제한(동 조치는 태국 전국에 적용)/ 지역간 이동 제한 및 지역간 이동시 신분증과 정부 발행 이동허가서 제출, 타이차나 어플 설치 필요/ 정부ㆍ민간 부문 모두 교육ㆍ세미나ㆍ회의는 화상으로 실시/ 최대한 100% 재택근무로 전환/ 호텔 내 회의ㆍ세미나ㆍ연회 금지/ 해당 주의 출ㆍ향발 국내항공선 운영 중단(단, 등급 구분 없이 모든 지역의 유흥업소 영업 불가, 음식점 내 알코올 섭취도 금지)

- 또한, 8.3(화)부터 최고엄격통제구역 5인 이상, 최고통제구역 20인 이상, 통제구역 50인 이상인 경우 모임ㆍ행사가 금지됨. 

 

2 언론 동향

□ 정부, 시노백-아스트라제네카 교차접종 지지 입장 표명 (Bangkok Post, Thairath)

o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(CCSA)는 시노백 1차 접종자 100만 명에 대해 3주 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차 접종하는 교차접종 계획과 관련하여 여러 대학의 연구 결과 교차접종이 더 강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며 중증도 및 사망률을 낮추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언급하면서, 동 계획을 지지한다고 밝힘.

 - 질병관리청(DDC) 국장은 교차접종의 효과에 관한 보다 자세한 연구결과가 3개월 내 나올 것으로 본다면서, 올해 총 1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될 것이며, 내년에는 기존 백신의 단점을 보완한 2세대 코로나 백신과 부스터샷(3차 추가접종)을 포함해 총 1억 2천만 회분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함.

 - 정부는 올해 4분기에 얀센 백신과 AZ 백신 1,000만 회분을 각각 공급받을 예정이었고 AZ 백신은 매달 500~600만 회분 공급이 가능하나, 얀센 측이 공급 물량을 맞추기 어렵다고 통보해와 교차접종을 위해 시노백 추가구입을 결정했다고 밝힘. 

□ CCSA, 회사 격리(Company Isolation) 조치 신규 도입 (Bangkokbiz 8.18)

o 공장 내 집단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보건부는 직원수 최소 50명 이상 공장을 대상으로 전체 직원 수의 10% 이상 감염시 위험 집단을 공장 내에서 분리하는 Bubble and Seal 조치를 이행하도록 제안한 바 있음. 이와 유사한 방안으로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(CCSA)는 공공기관 또는 민간 기업에서 집단 감염 발생시 감염자를 회사에서 격리하는 회사 격리(Company Isolation) 조치를 발표함. 

 - 기존 지역격리는 마을, 사원, 학교, 캠프, 노동자를 대상으로 구성된 반면, 회사 격리는 공장 격리와 유사함. 즉, 회사는 직원들에게 회사 내에 격리시설, 식사, 폐기물 처리 방법 등을 제공하고, 정부와 병원이 그 외 필요 사항을 지원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함.

 - 또한 회사격리를 쉽게 표현하면 회사 시설 내에서 격리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각 기업이 감염자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해당 사항을 준비할 수 있도록 요청함. 

□ 총리, 락다운 조치 성공시 코로나19 확진자 8월 말 이후 감소 예상 (PPTV, 8.18)

o 쁘라윳 총리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현재 태국의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, 비록 일일 확진자가 2만 명을 넘고 있지만 락다운 조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한다면 확산세가 8월말 정점에 이른 후 9월 초부터 확진자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함.

 - 쁘라윳 총리는 태국의 코로나19 사망률이 전 세계 수치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매일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매우 유감이라고 함. 또 7월 말 락다운 발표 후부터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해왔으나 최근에는 완치자 수가 확진자 수를 넘어서는 등 긍정적 신호도 보이고 있다고 함.

 - 총리는 모든 국민들에게 방심하지 않고 계속 개인위생 관리 및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하며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함. 

□ 제조시설 중 식품공장에 코로나19 최다 발생 (Bangkokbiznews, Bangkok Post)

o 산업부가 4.1부터 8.17까지 62개 주의 749개 제조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평균 13개 공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남. 

 - 산업별로는 식품공장이 136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자제품(103건), 철강(65건), 의류(64), 플라스틱(57건) 공장 순으로 확진자가 발생함. 지역별로는 펫차부리 주에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, 그에 뒤이어 차층싸오, 싸라부리, 싸뭇싸컨, 펫차분 순으로 확진자가 발생함.

 - 수판 태국산업연맹 회장은 현재 산업근로자 백신 접종률이 10% 정도에 불과하다고 설명하며, 빠른 백신접종과 함께 공장이 폐쇄되지 않도록 감염자 분류법 및 격리실 등을 마련하고 봉쇄조치가 연장이 될 경우의 대비책과 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 역시 마련해야 한다고 밝힘. 

□ 치앙마이 주, 외국인 관광 재개 10월로 연기 예정 (Mathichon, Kaosod)

o 타넷 관광청 부청장은 9.1 시행 예정이었던 치앙마이 지역 외국인 관광객 대상 격리 면제 프로그램인‘차밍치앙마이(Charming Chiang Mai) 프로젝트’가 10.1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. 

 - 동 부청장은 그 이유로 치앙마이 주 지역 주민의 백신 접종률이 당초 목표치인 70%에 못 미치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8.24에 치앙마이 주지사와 관련 내용을 논의 예정이라고 설명함. 

 - 치앙마이 지역의 경우 섬으로 이루어진 푸껫이나 사무이와 다르게 관광객을 통제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외국인 관광을 재개하더라도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여행 형태로만 제한할 예정이며, 치앙마이 주 전체가 아닌 4개의 군에 대해서만 시범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힘. 

- 중국, 일본, 한국, 터키, 미국, 인도네시아 관광객이 주된 수요층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,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원할 경우에는 14일 패키지 관광 상품을 통해 치앙마이 여행을 마친 후에 육로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함.